
부산조경협회 2026년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부산조경협회는 6일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 크리스탈룸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부산 조경산업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올해 예산안을 확정짓고, 협회 운영 보고와 함께 신년 새 출발을 다짐했다.
협회는 지명환 회장 외에 수석부회장과 분과별 부회장 체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총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협회를 이끌 회장단이 무대에 올라 회원들에게 인사를 했다.


2026년 부산조경협회를 이끌 회장단이 단상에 올라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소개된 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지명환 회장 ▲윤은주 수석부회장, 류향복 수석부회장,홍종현 수석부회장 ▲분과별 부회장: 조성민 부회장(일반건설업 분과), 강민구 부회장(전문건설업 분과), 김낙훈 부회장(대외협력 분과), 차정미 부회장(기술 분과), 김용희 부회장(정원 분과), 허준영 부회장(시설물·자재 분과), 안병규 부회장(녹지산업 분과) ▲협회 사무국: 권오성 사무총장, 권윤희 사무국장
총회에는 부산 지역 조경업계 관계자 외에 한국조경협회 남은희 회장, 울산조경협회 한일근 상임대표, 김동현 부회장, 이명희 부회장, 대구경북조경협회 황영도 회장, 호남조경협회 김경섭 회장, 김선채 부회장, 박종찬 부회장 등이 참석해 협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2026 부산조경협회 정기총회를 축하하러온 김경섭 호남조경협회장,황영도 대구경북조경협회장, 한일근 울산조경협회장(정면 가운데에서 오른쪽으로).

부산조경협회 정기총회장은 축하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들과 함께 부산시 푸른도시국 안철수 국장, 푸른숲도시과 우지석 과장, 공원여가정책팀 배강주 팀장, 공원정비팀 김기동 팀장, 도시숲경관팀 김병국 팀장, 부산대 조경학과 최송현 교수, 경남정보대 환경조경디자인과 신수환 교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축전을 통해 "부산의 조경 산업 발전과 품격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해 오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면서 "조경은 단순히 공간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쉼과 여유를 더하고 도시의 경쟁력과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공공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이 중요한 시대에 조경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 시도 집 가까이에서 공원과 정원을 누리고, 금정산 국립공원과 국가도시공원, 국가정원 등 국가 3대 녹지 브랜드가 어우러진 푸른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이 지역구(강서구)인 김도읍 의원도 축전에서 "조경인들의 노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부산을 만들어 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치하하고 "이번 정기총회가 조경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과 새로운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안철수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기후 변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가 심화되면서 조경의 역할은 단순한 식재를 넘어서 도시의 생존 전략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우리 시가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15분 도시를 실현하는 데 있어 조경인 여러분이 그려내는 녹지 공간은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부산시는 현재 낙동강 국가도시공원과 낙동강 정원을 추진하고 있고, 도심 내 바람길 숲 조성과 노후된 공원 재정비 등 많은 사업들을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부산조경인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촉구했다.

한국조경협회 남은희 회장의 축사 모습.
남은희 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조경협회와 조경계는 일거리 창출을 위한 조경 정책과 관련해 많은 과제들이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6.3 지방선거 기간에 여러 정책을 만들고 수행하기 위한 아이디어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 6월과 11월에는 본회에서 조경 녹지와 관련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지방협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주)GNC 전용훈 대표이사, (주)어반트리트 한우식 대표, 부산조경협회 도은혜 사무국장이 지명환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으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회는 이어 공로패 수여로 이어졌다. 주식회사 GNC 전용훈 대표이사, 주식회사 어반트리트 한우식 대표, 사단법인 부산조경협회 도은혜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도 사무국장은 이달말 부산조경협회에서 퇴직한다.
이어 부산광역시 우지석 푸른숲 도시 과장, 김기동 공원 정비팀장, 공원여가정책과 최성숙 주무관이 감사패를 받았다. 부산조경협회 강민구 부회장은 부산 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안철수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왼쪽)이 부산조경협회 강민구 부회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총회에서는 조경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협회는 매년 조경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이어가며 지역 조경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가천대학교 조경학과 4학년 양수연, 동아대학교 조경학과 4학년 손다현,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3학년 조익래, 경남 정보대학교 환경 조경 디자인과 2학년 김원찬 학생이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한 협회 임원과 회원들이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총회를 마무리했다. 지명환 회장은 “전국에서 많은 조경인들이 참석해 올해 부산조경협회의 출발을 축하해줘 감사하다"며 “부산 조경 산업 발전과 회원 간 단합을 위해 애쓰겠다"고 다짐했다.
